2018년 9월 23일 일요일

2018.9.24 추석예배




2018년 9월24일  추석 예배

묵도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앙고백 사도신경



찬송       491장





기도  


말씀   누가복음 16장 장 19~26절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 천당과 지옥 ]



1. 본문해설

-      예수님은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을 책망하면서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그러면서 돈을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2. 삶과 죽음

-      부자와 거지의 삶

n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부자는 매일같이 호화롭게 먹고 마시며 잔치를 베풀어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이었다화려한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집 대문에 가장 비참하게 살고 있는 거지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나사로였다화려하고 시끌벅적한 연회장 앞에 있는 초라한 거지얼마나 대조적인 두 인생인가이들의 인생은 불공평한 인생이었다.

-      부자와 거지의 죽음

n  그러나 죽음은 공평하게 찾아왔다돈 많은 부자는 죽는다는 것이 얼마나 아쉽고 싫었겠는가많은 재물과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연일 잔치를 베풀며 살아갈 수 있었을 부자였지만, 그 계획에 없었던 죽음이 찾아왔다이것이 인생이다또한,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던 거지에게는 죽음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것이었겠는가거지에게 죽음은 해방이요굶주림으로부터의 천대와 멸시로부터의 병과 비참한 삶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했다.

-      하나님 나라에 기록된 이름

n  부자의 장례는 거대한 행렬을 이루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을 것이다그러나 거지의 죽음은 어느 누구 하나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나사로를 기억하셨고, 천사를 보내셔서 그 고귀한 영혼을 아브라함 품에 안기게 하였다.

3. 복음을 바라보는 인생

-      영원한 기회

n  복음이 바라보고 있는 인생은 영원을 향한 단 한번의 기회다그 기회 속에서 우리가 참된 것과 영원한 것을 선택하지 못했을 때 우리의 영혼에 얼마나 끔찍한 결과가 일어나는지 우리에게 말한다.

n  만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고, 그분의 손을 의지하고 있으며, 결국은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거절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

n  주님은 영혼의 시선이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하나님은 부자의 대문앞에서 근근이 살아가던 나사로에게서 이것을 발견하셨다이 세상에서 모든 부를 누리면서도 자기의 영혼을 돌아보지 못하다가 어리석게 죽은 부자와 같은 신세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나사로와 같이 자기의 영혼의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든지 하나님께 그 영혼의 시선을 고정시키며 살아가야 한다.

-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

n  하나님을 믿을 사람은 기적을 보면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는다부자가 살아 있을 동안에 그 주위에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율법과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들, 선지서들이 있었다그러나 그는 그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렇게 살았던 결과를 죽음 이후에 받고 있는 것이다.

4. 결론

-      아직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      참으로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믿기를 바란다.

-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나사로의 신앙 고백을 동일하게 소유하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놀라운 사랑으로 받아 주실 것이다.






찬송    492장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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